코로나19 확진자가 폭등하고 있는 라리가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.30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"스페인 정부가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, 스포츠 종목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도입하여 라리가 경기 관중을 75%로 줄였다"라고 보도했다. 이어 "이 조치는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다"라고 덧붙였다.이에 더해 "스페인의 17개 자치 지역은 원할 경우 추가 제한을 가할 수 있다. 바스크 정부는 5,000명 이상의 서포터를 수용하는 야외 경기장의 관중 수를 50%로 제